'47만' 구독자 가진 유튜버가 속 시원하게 공개한 한달 수익
게임 콘텐츠 유튜버 '텔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두 달 간 벌어들인 수익을 속시원히 공개했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4년간 왕성히 활동해온 게임 유튜버 '텔론'이 어마어마한 한 달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버 '텔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40만 유튜버의 수익공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두 달 간 벌어들인 수익을 공개하는 텔론의 모습이 담겼다.
텔론은 "오늘은 제가 약 4년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수익 공개를 한다"며 입을 뗐다.
그는 해당 영상을 올리게 된 이유에 대해 "그냥 자랑이 하고 싶었다"며 "이번 달에 지금껏 본 적 없는 수익을 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텔론이 공개한 지난 9월 수익은 한 달 3만1천달러(한화 약 3400만원)를 넘었다. 하루 약 110만원이 넘는 수입이다.
또한 8월에는 무려 2만2천달러(한화 약 2400만원)를 벌어들였다고 말했다.
텔론은 "4년동안 열심히 한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었다"면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성장시켜준 시청자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8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은 지난 9일 KBS '1대100'을 통해 "1년에 약 17억원 정도 매출이 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