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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불행한 마음 바꾸려 마음의 안경 바꿔 쓰는 마음 의사 '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 출간

행복을 찾아 여행을 떠나던 꾸뻬씨가 이번엔 '안경'으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설이 나왔다.

인사이트마시멜로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인생은 어떤 안경을 쓰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야!"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꾸뻬씨가 이번에는 여행이 아닌 일상 속에서 독자와 만난다.


지난달 28일 마시멜로는 '꾸뻬 씨의 힐링여행' 시리즈 작가 프랑수아 를로르의 장편 소설 '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 씨가 인생의 궁극적인 과정이자 목표인 '행복' 탐구에 다시 나섰다.


이번에 꾸뻬 씨는 누구나 경우에 따라 다소 잿빛이거나, 다소 핑크색을 띠는 안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보이지 않지만 그때그때 달라지는 이 안경이, 세상과 우리 자신의 보는 방법을 결정하고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어떤 '안경'을 쓰고 삶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고 그는 말한다.


또 행복이란 어쩌면 현실은 아무 색깔 없이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언급한다.


그러면서 평안과 행복을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지각과 관념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행복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진리를 전한다.


다양한 일상 에피소드 속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꾸뻬 씨는 늘 그랬듯 자기 자신과 타인 모두의 삶과 행복을 돌아보는 치유의 여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