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마케팅 전문가 송영래 부사장 선임…퍼스널헬스 사업부 총괄

사진 제공 = 필립스코리아 

마케팅 전문가 송영래 부사장 선임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헬스 테크놀로지 전문 기업 필리스코리아가 '퍼스널 헬스' 사업 부문 총괄에 송영래 부사장을 선임했다.

송 신임 부사장은 마케팅 및 경영 관리 분야서 두각을 나타내 온 전문가인 만큼 소비자와 밀접한 '퍼스널 헬스' 사업의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스코리아는 전날인 1일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퍼스널 헬스 사업 부문 총괄에 송영래 부사장을 선임했다.

송영래 부사장은 소비자와 밀접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20년 이상 몸담은 비즈니스 전문가다.

사진 제공 = 필립스코리아

필립스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송 부사장은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 헨켈홈케어코리아에서 마케팅을 총괄했다.

또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 상무와 한국먼디파파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이사를 지내며 소비자 타깃 사업을 이끌어왔다.

이외에도 송 부사장은 한국화장품 등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및 소비재 기업에서 여러 요직을 거치면서 직무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번 송 부사장 선임과 관련해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사장은 "컨슈머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송 부사장이 필립스코리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송 신임 부사장은 "필립스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헬스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