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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당장 뭐라도 쓰고 싶게 만드는 작가 지망생들의 필독서 '쓰기의 감각' 출간

미국 창작 워크숍이나 학교 수업에서 교재로 널리 활용되는 글쓰기 고전이 우리나라에도 찾아왔다.

인사이트웅진지식하우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정말 괜찮은 작품을 쓰고 싶은데 정작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 나왔다.


지난달 17일 웅진지식하우스는 '대중의 작가'로 불리며 널리 사랑받는 작가 앤 라모트의 대표작 '쓰기의 감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수많은 미국의 작가 지망생에게 필독서로 불리며 위로와 용기를 북돋워 주는 인생 책으로 손꼽힌다.


오랫동안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 저자. 라모트는 이 책에서 학생들에게 들려준 이야기와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글쓰기와 삶에 관한 일종의 도움말'을 만들어 냈다.


저자는 글쓰기 경험으로 터득한 모든 노하우는 물론,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의 실체를 신랄하지만 유머러스하게 펼쳐 놓는다.


덕분에 미국 창작 워크숍이나 학교 수업에서 교재로 널리 활용되는 글쓰기 고전이 되었다.


1994년 출간된 이래 25년째 변함없이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전 세계 16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난 작가 지망생들은 뭐라도 쓰지 않고는 못 견디는 자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당장 써먹을 작문 기술이나 요령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다만 우리가 글을 '이토록 쓰고 싶은 이유'와 '그럼에도 써야만 하는 이유'에 관해서 평생 호주머니에 간직하고 때때로 꺼내봄직한 메시지를 넘치도록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