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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 달에 5시간 숲에 가면 찾을 수 있는 행복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출간

점점 실내에만 틀어박히는 현대인들에게 환경 전문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말한다.

인사이트더퀘스트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자연과 함께 살면 실제로 우리 몸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일 더퀘스트는 환경 전문 저널리스트인 플로렌스 윌리엄스의 실제 경험이 녹아있는 책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 플로렌스는 콜로라도주 시골에 살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로 이사한 지 단 두 달 만에 우울증 약을 처방받았다고 한다.


환경 저널리스트답게 자신이 '자연결핍장애'를 앓고 있다고 판단하게 된 그녀는 자연의 치유력을 알아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플로렌스는 최신 과학 연구를 조사했으며 관련 연구자들을 만나 직접 실험에 참여했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접한 모든 이야기를 담은 한 편의 아름다운 과학 논픽션이자 자연의 치유력에 관한 가장 종합적인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은 우리의 인지와 심리에 생각보다 훨씬 크고 뚜렷한 영향력을 남긴다.


연구 결과 한 달에 단 5분이라도 자연을 접한 사람은 창의성이 향상되고 기분 또한 좋아졌다.


저자는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언급하며 갈수록 실내에만 틀어박히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은 사치가 아니라 이제 필수가 되었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