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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짝사랑과 함께 푸는 연애 미스터리 '계절은 회전목마처럼' 출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수첩'의 작가 오카자키 다쿠마가 연애 미스터리라는 두근두근한 장르에 도전한다.

인사이트소미미디어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보는 것만으로도 풋풋한 고딩들의 연예 미스터리가 온다.


지난 15일 소미미디어는 오카자키 다쿠마의 소설 '계절은 회전목마처럼'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소설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수첩'의 작가 오카자키 다쿠마가 첫 번째로 발표했던 작품이다.


일본의 미스터리 공모전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에 응모해 대상 후보까지 올라갔던 작품이기도 하다.


작가는 회전목마처럼 닿을 것 같지만 닿지 않는 안타까운 두 사람의 사랑을 미스터리 소설 형식으로 풀어냈다.


주인공 나츠키는 고등학교때 친구이자 짝사랑 후유코와 오랜만에 만난다.


두 사람은 주위의 기묘한 일에 대해 '계'기를 알아내어 '절'차에 맞게 설명하는 일명 '계절'이라는 추리 놀이를 함께 하던 사이.


나츠키는 일상 속 미스터리는 명쾌하게 풀어내면서도 자신에 대한 후유코의 마음만은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


그러는 사이 대학의 입학과 졸업에 이어 취직, 전근, 이사 등 인생의 여러 장면이 지나간다.


연인 아닌 친구로 후유코와 나츠키는 그동안 '계절' 놀이를 함께 즐긴다.


두 사람은 과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일상 속 수수께끼와 밀당 로맨스가 합쳐진 소설은 독자에게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