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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가해자 성별에 따른 시민 반응 (영상)

데이트 폭력을 목격한 시민이 가해자가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따라 전혀 상반되게 반응하는 영상이 화제다.

via OckTV /Youtube 

 

데이트 폭력을 목격한 시민이 가해자가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따라 전혀 상반되게 반응하는 영상이 화제다.

 

영상 게시자는 데이트 폭력에 대한 시민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영상을 촬영했다.

 

처음에는 남성이 여성을 때렸고, 그 이후에는 여성이 남성을 때리는 소셜 실험을 진행한 것이다.

 

남성이 여성을 폭행했을 때는 시민이 모두 남성을 뜯어말리며 즉각 제지했다.

 

실제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음에도 시민은 여성을 때린 남성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여성이 남성을 때릴 때는 말리기는커녕 무관심했고 재미있는 구경이라도 하는 듯 웃어넘겼다.

 

제작자는 "남성이 맞을 때는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며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남성에 대한 폭력도 심각한 문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성은 37초마다 폭력의 희생자가 된다"며 남성 학대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 2014년 10월 처음 공개됐으며 현재까지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via OckTV /Youtube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