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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오는 10월 26일까지 '출판 분야 성 인지 인권 환경 실태조사' 실시

출판 분야 종사자의 성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온라인으로 실태 조사에 나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출판계 양성평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오는 10월 26일까지 50일간 '출판 분야 성 인지 인권 환경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판 분야 성 인지 인권 환경 실태조사'는 이미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실태조사는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누리집 또는 '출판분야실태조사'관련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미투 운동을 통해 불거진 문화예술계의 성 인지 인권 환경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분야별 조사의 일환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는 출판 분야 성희롱과 성폭력 실태, 성 인지, 성 편견 등에 대한 설문이 포함된다.


대상에는 현재 출판계에 근무하는 정규직·비정규직, 프리랜서(외주 노동자) 등 출판 분야 모든 종사자가 포함된다.


또한 현재 출판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지 않더라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