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숨도 못 쉬는 '진공팩'에 포장된 채 런웨이에 선 톱모델 수주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유명 모델 수주가 아찔한 퍼포먼스를 펼쳤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29일 MBC '라디오스타'의 '물 건너간 스타' 특집에는 배두나, 이기찬, 수주, 스테파니 리가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수주는 모델로서 새로운 시도를 해왔던 활약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주는 진공팩에 들어가 있는 모습으로 충격적 비주얼을 보여줬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당시 수주는 마치 식품을 진공 포장하듯 진공팩 속에 들어가 공기를 빼내고 압축된 채 무대에 올랐다.


MC들이 산소가 부족하지는 않았냐고 묻자 수주는 "숨을 안 쉬고 있다가 필요하면 호스를 이용해서 숨을 쉬고 포즈를 바꿨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MC 김구라는 "아래서 평범하게 런웨이를 하는 모델들보다 위험수당 같은 돈을 더 받았냐"고 질문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에 수주는 "아니다. 똑같았을 거다"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충격을 받은 출연자들과 달리 톱모델인 수주는 이 같은 일화를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평화로운 수주와 달리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혀오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너무 위험한데", "콘셉트라도 너무하다", "고생했겠다" 등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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