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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서울시와 손잡고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실천운동' 실시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엔제리너스가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실천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엔제리너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엔제리너스가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실천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27일 엔제리너스는 전날(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환경단체와 함께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와 8개 환경시민단체가 '1회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서울'을 목표로 시민실천운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엔제리너스


특히 엔제리너스커피는 머그 및 텀블러 등 다회용컵을 가지고 행사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200잔을 제공했다.


또한 부스에 설치된 환경캠페인 포토존을 SNS에 업로드하는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서울 시티 머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더불어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엔제리너스커피가 이달 최초로 도입한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드링킹 리드'와 다양한 MD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환경캠페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던 중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13일부터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료를 바로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전 매장에 도입했다.


'드링킹 리드'는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렵고 분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가운 음료를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특수 뚜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