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일요일 오전에 흐리고 비... 낮부터 맑은 하늘


 

일요일인 29일은 전국이 아침에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빗방울은 대부분 아침이나 오전 중 그칠 것으로 보여 외출 등 야외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겠다.

 

다만 옅은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 등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29일 우리나라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28일 관측했다. 

 

또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상승이 주춤하겠으나 평년보다는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아침부터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낮 최저 기온은 7~10도로 예상되며, 최고 기온은 대구와 광주 등이 21도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