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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면서 형만 챙겨주는 부모님에 속상함 폭발해 뛰쳐나온 '에이틴' 김동희

웹드라마 '에이틴'에서는 주인공 하민(김동희)이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면서 형과 차별대우를 하는 부모님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내용이 그려졌다.

인사이트웹드라마 '에이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형 없어서 그 동안 외식 한 번 안했는데, 형 자주 와. 나 외식 좋아해"


부모님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면 어떨까.


게다가 형은 사랑이 듬뿍 담긴 눈빛을 보내면서 나는 싸늘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그 소외감을 배가 될 것이다.


지난 12일 공개된 웹드라마 '에이틴'에서는 주인공 하민(김동희)이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면서 소외감을 느끼는 내용이 그려졌다.


인사이트웹드라마 '에이틴'


이날 방송에서 하민은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형이 오랜만에 귀국하면서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됐다.


하민은 기쁜 마음으로 식당에 들어섰지만 부모님과 형 모두 그를 거들떠보지 않았다.


세 사람만 대화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민은 속상한 표정으로 시무룩하게 앉아있었다.


그 때 하민의 엄마가 "오랜만에 아들을 보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고 세 사람은 함께 잔을 들어 기쁜 마음을 나눴다.


인사이트웹드라마 '에이틴'


그러나 하민의 앞에는 함께 마음을 나눌 잔 대신 물컵만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콜라나 주스를 잔에 따라 함께 기분을 낼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외당한 하민은 "왜 나만 물컵이냐"고 물었으나 가족들은 그에게 핀잔만 늘어놨다.


속상한 마음에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온 하민, 그러나 가족 어느 누구도 그를 잡지 않았다.


편의점 앞에 홀로 앉은 하민은 속상함에 "그 식당은 뭐, 콜라나 주스도 없나"라며 혼잣말을 해 보는 이들을 마음 아프게 만들었다.


Naver TV 웹드라마 '에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