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부산경찰 ‘오빠 영상’ 본 하상욱이 남긴 댓글

via 하상욱 /Facebook

 

'SNS 음유시인'으로 유명한 하상욱 작가와 부산경찰이 SNS에서 나눈 대화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상욱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20일 자신이 부산경찰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남긴 댓글을 소개했다.
 
당시 부산경찰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훈남 '경찰 오빠'가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부산사나이 프로젝트' 티저 영상 중 하나로 당시 누리꾼들은 빼어난 외모를 가진 훈남 경찰의 모습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본 하상욱은 "부산경찰은 외모 많이 따지는 듯. SNS 홍보 대사도 엄청 외모 보고 뽑았던데"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부산경찰은 "허위사실 유포는 그만하시고 홍보대사 갱신이나 하러 오세요"라며 "청장님 바뀌었어요. 사진 새로 찍어야죠"라고 전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014년 3월 하상욱 작가를 부산경찰 SNS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하상욱과 부산경찰의 센스있는 댓글 공방(?)에 누리꾼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부산경찰 행님들이 접수할 학교 신청받는다. 댓글 ㄱㄱ#부산사나이프로젝트해당 영상은 학교폭력 근절 티저 영상입니다.#무보정제복짤_보러가기http://instagram.com/p/0dBUYkyoi9/

Posted by 부산경찰 on 2015년 3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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