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미친 가창력+흥'으로 역대급 무대 완성한 어제자 히든싱어 '매드' 무대 영상

인사이트JTBC '히든싱어5'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히든싱어5'에 참여한 가수 바다와 모창 능력자들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가요계 1세대 아이돌 원조 요정이자 뮤지컬 배우인 바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바다와 모창 능력자들은 3라운드 미션곡인 바다의 솔로곡 '매드(MAD)'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MC 전현무는 3라운드에 앞서 "많은 분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그 노래 '매드' 음악 주세요"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인사이트JTBC '히든싱어5'


바다와 모창 능력자들은 무대 초반부터 해당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 "I'm so mad"를 동시에 부르며 폭풍 고음 실력을 뽐냈다.


신나는 멜로디에 현장 분위기가 순식간에 뜨겁게 달아오르자 연예인 패널과 방청객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며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도 잠시, 도전자 모두가 바다의 목소리와 창법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똑같이 구사하자 이들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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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히든싱어5'


평소 '매드(MAD)'는 높은 음역을 자랑해 쉽게 따라 부르기 힘든 노래로 알려져 있으나 도전자들이 아무렇지 않게 노래를 따라불렀던 것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노래가 더욱 똑같이 들리자 방청객들은 소름이 돋았는지 연신 팔뚝을 문지르기도 했다.


투표 시간에 패널과 방청객은 쉽사리 가장 바다 같지 않은 사람을 선택하지 못했으며 "진짜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거리기 바빴다.


인사이트JTBC '히든싱어5'


투표 후 진짜 가수의 위치가 공개됐고, 바다가 2번 방에서 등장하자 현장은 또 한 번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실제로 바다는 해당 라운드에서 16표로 2등을 차지해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한편 아슬아슬하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바다는 결국 최종 라운드에서 26표를 받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Naver TV '히든싱어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