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린 아버지를 찾아주세요”

via 부산경찰 facebook

 

"여러분의 좋아요가 이번에도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26일 부산 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에 "6일전 실종된 치매를 앓는 노인 한 분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부산 경찰은 "1Like = 2Fin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매 노인 두 분을 찾아 달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실종자 중 한 명을 찾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도 부산 경찰은 69세의 안재현 할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또 한 번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1like=1find> 여러분의 1like가 이번에도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어제부터 아드님과 경찰들이 아버지를 애타게 찾고있습니다. 서구, 부산진구 특히 유심히 봐주세요!

Posted by 부산경찰 on 2015년 3월 25일 수요일

 

지난 20일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할아버지는 치매를 앓고 있다. 당시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간 아들에 의해 실종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할아버지는 부산 서구 남부민동 소재 남부 민영 공영주차장 앞 버스 정류장 CCTV에 포착된 이후 행적이 묘연한 상태다.

 

부산 경찰은 "아드님과 경찰이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라며 '1like=1find'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누리꾼들의 좋아요 1개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특히 할아버지가 17번이나 61번 버스를 탔을 가능성이 높아 부산 서구와 진구 주민들은 유심히 봐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도움을 호소하는 실종자 가족과 경찰의 노력에 응원의 힘을 보내며 공유를 이어가고 있다.

 

정시원 기자 siw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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