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제작발표회 때와 달리 촬영 현장서 '꽁냥꽁냥' 케미 자랑하는 '서현X김정현'

인사이트Naver TV '시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드라마 '시간'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서현과 김정현이 알콩달콩한 케미를 보여줬다.


지난 1일 MBC 수목드라마 '시간' 측이 '네이버TV'를 통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5월 24일에 촬영한 해당 드라마 5회 현장스케치 장면이 담겼다.


이날 서현과 김정현은 하늘에서 구멍이 난 듯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인사이트Naver TV '시간'


영상에는 "큐" 사인이 떨어지기 전 잠깐 쉬는 시간, 도로 위에서 마주 보고 서 있던 두 사람이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미 도로는 둘만의 공간으로 바뀌었고 무슨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폭풍 수다 삼매경에 빠진 서현과 김정현은 스태프의 부름도 듣지 못한 채 대화를 이어나갔다.


인사이트Naver TV '시간'


결국 감독이 "두 분!"이라고 소리치자 두 사람은 그제야 응답했다.


앞서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의 팔짱 요청을 거부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정현의 소속사 측은 극 중 역할에 몰입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지속됐다.


인사이트Naver TV '시간'


제작발표회 때와는 상반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둘이 사이좋아 보인다", "정말 연기에 몰입해 제작발표회 때 그랬나 보다"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시간'은 누구에게나 유한한 시간 속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각자 다른 선택으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 관련 영상은 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MBC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