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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이동 중 교통사고 당해 '병원' 이송···"스케줄 전면 취소"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일부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W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일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때문에 1일 예정됐던 '케이스타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사고는 1일 오후 4시께 강원도 화천 군부대 행사 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하는 해당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오마이걸이 두 대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일어났다.


인사이트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 멤버 미미, 유아, 승희, 비니가 탑승한 차량이었다.


소속사 측은 "미미, 유아, 승희, 비니는 큰 부상은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차량에 탑승한 멤버들의 안정과 조속한 치료를 위해 뮤직 페스티벌에는 불참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마이걸 공연을 기다린 관객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추후 멤버들의 검진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WM엔터테인먼트


해당 차량은 앞서가던 차를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슈퍼주니어, 레이디스코드 등이 심한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어 이번 오마이걸의 교통사고 소식 역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이동 시간을 재촉하게 되는 아이돌 그룹은 일의 특성상 사고 위험에 늘 노출돼 있기 마련이라 팬들의 걱정어린 시선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