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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430억원 든 '미스터 션샤인'서 출연료만 '36억' 받은 이병헌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배우 이병헌의 출연료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배우 이병헌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료가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패널들이 스타작가 김은숙의 신작 tvN '미스터 션샤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널들은 '억'소리가 절로 나오는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비와 스타 배우들의 출연료를 언급했다.


김묘성 연예부 기자는 "이병헌이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해 관심을 받았는데, 출연료도 화제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어 "이병헌의 회당 출연료는 1억 5천만원으로, 총 24부작인 '미스터 션샤인'에서 출연료로만 36억원 가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인 이병헌의 출연료를 듣게 된 슬리피는 "내가 이러려고 힙합을 했나 싶다"며 "배우로 길을 전향해볼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다른 제작비 스케일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였다.


최정아 연예부 기자는 "'미스터 션샤인' 총제작비가 430억원이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영화 '신과함께' 1편과 2편을 합한 총제작비가 약 400억원 정도로 알려진 점을 감안하면 해당 드라마가 얼마나 역대급의 스케일을 자랑하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벌써 수익도 얻었다. 황영진 연예부 기자는 "이미 이 드라마는 300억원 정도의 수익을 냈다"며 "해외에 동시 방송 중이라서 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의 원고료도 화제가 됐다.


방송에 따르면 김 작가의 원고료는 업계 최고로, '미스터 선샤인'의 경우 회당 최소 1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24억원의 원고료라는 것.


배우 출연료부터 총제작비, 수익 등 방영 초부터 모든 요소가 화제가 되고 있는 tvN '미스터 션샤인'. 해당 드라마가 앞으로 어떤 요소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