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고백하는 아들의 '진심' 듣고 미안하고 고마워 '오열'한 아빠 강경준
정안이의 진심에 강경준이 감동 받고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정안이의 진심에 강경준은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받았다.
지난 23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54회차 방송이 끝난 후 다음주 예고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신영은 아들 정안이에게 "삼촌한테 언제가 제일 고마워?"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정안이는 뜻밖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속내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정안이의 눈물을 본 장신영은 당황한 듯 "왜 울어"라며 웃어보였지만 그 역시 눈물을 닦고 있어 감동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강경준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눈으로 이 모습을 지켜봤다.
정안이의 입에서 "삼촌이 나한테 듣고 싶었던 말"이라는 말이 나오자 강경준은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떨군채 오열했다.
강경준 뿐만 아니라 이들 가족을 지켜보는 패널들 역시 숨죽여 눈물을 훔쳤다.
앞서 정안이는 강경준을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존재"라고 말해준데 이어 또 한번 감동을 안긴 것.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는 내가 다 눈물 난다", "세 가족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한 정안이의 고백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55회차에서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