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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한글 이름표 받고 너무 좋아 광대 폭발한 '한국 덕후' 톰 크루즈

한글로 된 이름표를 등에 붙인 톰 크루즈는 마음에 쏙 든 듯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bs_runningman_sb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톰 아저씨' 톰 크루즈가 '런닝맨'의 상징인 이름표를 등에 붙였다.


22일 SBS '런닝맨'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톰 크루즈와 헨리카빌 그리고 사이먼 페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장에서 이름표를 붙이고 센스있는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bs_runningman_sbs'


특히 한글로 된 이름표를 등에 붙인 톰 크루즈의 모습은 '한국 덕후' 답게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으며 마음에 쏙 든 듯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의 주연인 세 사람은 짧은 시간 동안 런닝맨 멤버들가 하나가 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중 유재석은 평소 톰 크루즈의 광팬이라 고백해왔던 만큼 먼저 '인증샷'을 요청할 정도로 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 세기의 대결을 펼친 런닝맨 멤버들과 영화 '미션 임파서블' 배우들은 슈트를 쫙 빼입고 단체 사진을 찍는 등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들었다.

 

인사이트Instagram 'sbs_runningman_sbs'


앞서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이때를 시작으로 올해 '런닝맨' 방문까지 총 9번 내한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내한 때마다 한국 팬들과 스스럼없이 셀카를 찍거나 한국식 인사(?)인 목례를 보여주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내비쳐 국내 팬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할리우드 배우들의 특별한 미션 대결은 오늘(22일) 오후 4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