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봐도 대유잼"…원작 웹툰과 싱크 폭발하는 '만찢남' 차은우
차은우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그윽한 눈매와 날카로운 콧날로 완벽한 '만찢남' 비주얼을 뽐냈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주연 차은우가 원작 만화를 찢고 나온 듯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21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차은우의 이야기가 담긴 5분 하이라이트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차은우는 원작 웹툰에서 '회색 아기 고양이'라 불리는 도경석 역할을 맡았다.
큰 키와 짙은 이목구비, 긴 속눈썹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차은우는 순정만화 속 남자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지녔다.
드라마 속에서 도경석(차은우 분)은 깊은 눈매, 베일 듯 날카로운 콧날 등 완벽한 미모를 갖춘 '한국대의 아이돌'이다.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신입생이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주변 이들에게 별 관심이 없다.
그런 도경석의 눈길을 잡아끈 건 바로 중학교 동창 강미래(임수향 분)다. 강미래는 학창 시절 외모로 놀림을 받은 뒤 성형수술을 감행했고, 완전히 달라진 얼굴로 대학교에 진학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도경석은 강미래에게 "자령중학교 강미래, 진짜 아니야?"라며 정체를 캐물었다.
도경석은 달라진 얼굴로 정체를 꼭꼭 숨기는 강미래에게 관심을 보이며, 더 가까이 다가간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도경석의 가슴 아픈 사연도 그려졌다. 그는 어머니가 궁금하냐는 물음에 "죽은 사람 얘기하지 마. 나한테는 죽은 사람이야"라며 어머니의 존재를 부정했다.
묘한 인연으로 얽힌 도경석과 강미래. 두 사람이 보여줄 알쏭달쏭한 캠퍼스 라이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