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너무 맑아 공중에 떠 있는 기분 느낄 수 있다는 인기 관광지 '투명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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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당신의 꽉 찬 '버킷리스트'를 하나 더 늘릴만한 여행지가 있다. 


바로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플랫헤드 호수(Flathead lake)'다.


미국 서부 몬태나주에 있는 플랫헤드 호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깨끗한 호수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나 물이 매우 맑기로 유명한데, 호수에 떠 있는 배가 공중에 뜬 것처럼 착각될 정도라고.


수면이 아닌 물속으로 드리워진 그림자 또한 묘한 신비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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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헤드 호수의 맑음은 마치 그리스 신화 속에서 아름다운 노래로 뱃사공을 유혹하는 마녀 '사이렌'과도 같다.


잡힐 듯 눈에 훤히 보이는 강바닥으로 당장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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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충동을 일으키지 못하고 호수로 뛰어들면 평균 50m의 플랫헤드 호수의 수심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실제로 플랫헤드 호수는 맑은 물 때문에 익사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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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플랫헤드 호수는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플랫헤드 호수는 동쪽으로 미션 산맥(Mission Mountains), 서쪽으로는 샐리시 산맥(Salish Mountains)이 자리 잡고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온대 기후의 온화한 날씨를 자랑한다. 


플랫헤드 호수를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추가해놓고,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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