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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끝난 뒤 쌈디형하고 클럽 가 춤추며 끼 부리는 이승우

'뽀시래기' 막내 이승우가 클럽에서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추는 장면이 목격됐다.

인사이트Facebook '김성근님이 미쳐날뛰고있습니다'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 막내로 월드컵에 처음 출전했던 이승우가 귀국 후 클럽에서 목격됐다.


지난 2일 새벽부터 각종 SNS에는 AOMG 사장 박재범이 1일 공개한 앨범 'SOJU Remix' 릴리즈 파티 현장과 관련된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클럽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측되는 영상 속 AOMG 소속 아티스트들이 음악에 몸을 맡겨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어두 컴컴한 조명 아래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인물이 있었다. 바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막내 이승우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김성근님이 미쳐날뛰고있습니다'


스웨그 넘치는 옷차림에 쌈디 옆에서 고개를 까딱이며 리듬을 타고 있는 이승우.


술을 마신건지 얼굴이 붉어진 이승우는 춤을 추다 자신에게 쏠린 시선에 쑥스러워하며 귀여운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쌈디는 옆에 있는 이승우를 가리키며 "대~한민국"을 외치며 현장을 더 뜨겁게 만들었다.


이승우의 스웨그 넘치는 모습에 팬들은 "경기장이 아닌 클럽에 있는 이승우도 진짜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aomgofficial'


한편 첫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이승우는 인터뷰에서 국가대표로서 듬직한 남성미를 뽐냈다.


이승우는 "국가대표에 들어오면 누구보다 승부욕이 강해지는 것 같다. 지고 싶지 않다"라며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다.


이어 "한국 축구가 뒤처지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에게 실망 주지 않는 플레이어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