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얼굴을 몸에 '문신'으로 남긴 네이마르와 여동생
브라질 축구 선수 네이마르 여동생이 팔에 새긴 문신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브라질 축구 선수 네이마르 여동생이 팔에 새긴 문신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rafaella'에는 네이마르와 4살 터울인 여동생 하파엘라가 팔에 새긴 문신이 공개됐다.
하파엘라의 팔 안쪽에는 네이마르의 두 눈이 새겨져 있다.
침대에 누워 팔을 올리면 마치 두 사람이 함께 누워있는 듯한 형태가 된다.
그녀는 과거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 마음은 당신의 것, 내 사랑은 당신의 것, 내 미소는 당신의 것, 내 최고의 파트너"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네이마르 역시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 위해 오른쪽 팔뚝에 하파엘라가 턱을 괴고 있는 상반신 사진을 문신으로 새겼다.
문신 외에도 두 사람은 공식적인 파티 자리에 함께하는 등 남다른 남매애를 과시하고 있다.
남매 사랑이 워낙 각별하다 보니 네이마르와 6년 넘게 교제한 모델 브루나 마르케지니는 여기에 불만을 품기도 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우애가 넘친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해 못 하겠다", "문신까지 하다니 소름 끼친다"는 불편한 시각도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