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 '스쿨어택2018'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핫한 가수들이 학교에서 환상적인 콘서트를 열어주는 화제의 프로그램 '스쿨어택'이 10년만에 돌아왔다.
지난 25일 SBS funE에서는 2009년 종영된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스쿨어택2018' 첫 회가 방송됐다.
1회의 주인공은 아이돌 그룹 NCT127이었다.
NCT127 멤버들은 무려 3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전주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전주사대부고)에 몰래 잠입해,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멋진 공연을 보여줬다.
SBS funE '스쿨어택2018'
학생들은 꿈속에서나 그리던 NCT127 멤버를 보고 감동해 큰 환호성을 질렀다.
떼창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는 여고생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마크, 태용, 태일 등도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물론 NCT127이 누군지 모르는 여고생들도 있었다.
하지만 해당 여학생들도 NCT127의 멋진 퍼포먼스에 바로 '입덕'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funE '스쿨어택2018'
유명 아이돌 공연을 학교 강당에서 볼수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제작 단계부터 10대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많은 10대 누리꾼들은 "우리 학교도 한번은 와줬으면 좋겠다" 등 수 천개의 댓글을 달며 전주사대부고 학생들을 부러워 했다.
한편, '스쿨어택'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약 6년 동안 사랑받은 전설적인 프로그램이다.
과거에는 god, 신화, 비, 이효리, 동방신기, 빅뱅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했었다.
SBS funE '스쿨어택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