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보이스2'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현장만 보면 그XX 마음이 다 보이거든"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 전개와 강렬한 추격신으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을 '보이스2'가 오는 8월 베일을 벗는다.
27일 OCN '보이스' 시즌2 제작진은 범죄자 마음을 읽는 형사 도강우 역의 이진욱 모습이 담긴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붉은빛이 도는 승용차 실내에서 시작된다.
OCN '보이스2'
한 남성이 조수석에 있는 여성에게 강압적인 행동을 하고, 여성은 다급한 손짓을 보인다.
이 모든 것을 눈으로 그리고 있는 한 사람. 바로 형사 도강우다. 그는 범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범인을 보기만 하면 사건 현장이 머릿속으로 즉시 그려지는 것.
여기에 시즌 1에서 절대 청각으로 범인 흔적을 쫓았던 골든타임팀의 강권주(이하나)까지 힘을 합치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
OCN '보이스2'
또한 손은서, 송부건, 안세하, 유승목 등 세세한 감정묘사도 완벽하게 그려내는 조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지키고자 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삶을 그리는 스릴러 드라마다.
시즌 1을 집필했던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을 만든 이승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 '보이스2'는 오는 8월 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