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맞붙는 멕시코 선수에 져달라 애교부리는 '바보형' 에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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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박지성과 의형제인 '국민브라' 파트리스 에브라가 멕시코의 치차리토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22일 SBS 뉴스에는 박지성이 월드컵 중계가 없는 날 맨유 시절 의형제를 맺은 에브라와 만나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날 만난 박지성과 에브라는 서로를 보자마자 포옹을 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에브라는 박지성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4일(한국 시간) 00시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을 펼치는 멕시코의 공격수 치차리토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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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치차리토 / gettyimagesKorea


에브라는 "치차리토, 나는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하지만 한국에게는 이기지 말아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나는 한국인이니까~"라며, 대한민국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성도 옆에서 "멕시코는 이미 승점 3점을 땄다"라며 에브라를 거들었다.


에브라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치차리토, 알지? 한국이 좀 이기자"며 애교를 부려 박지성의 함박 웃음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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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에브라는 박지성이 월드컵 해설을 한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며 "박지성의 목소리를 마음에 안 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는 취재진의 말에 발끈했다.


그는 "누가 지성이 목소리가 안 좋대, 지성이 목소리 좋아!"라며 이어 짧은 한국말로 "바보입니다!"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박지성은 기분 좋은 듯 웃었다.


한편 현재 에브라는 이번 월드컵에서 영국 주관방송사 ITV의 방송 패널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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