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뷰티 아티스트들의 봉사단체 '핫핑크시스템'이 벌써 4년째 변함없이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 16일 '핫핑크시스템'은 신촌 연세로에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행사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는 올해 4번째 진행되는 '핫핑크시스템' 재능 기부 행사다.
'핫핑크시스템'은 메이크업아티스트 이기성 외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캘리그라퍼, 포토그래퍼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2명이 합심해 만든 단체다.
이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분야보다는 각자만의 특별한 재능을 기부하여 사회약자계층에게 봉사를 하기 위해 뭉쳤다.
'핫핑크시스템'은 야외에 장소를 마련해 불특정 다수의 인원에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후원금을 받는다.
이 후원금은 서울 동작구에 있는 '청운보육원', 서대문구에 위치한 '100가정 돕기 산업'에 전액 기부된다.
또한 이들은 매월 '청운보육원'에 찾아가 아이들의 미용 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개인 소장품을 모아 바자회를 개최해 후원금이 생기면 기부처에 전달하기도 한다.
특히 이들은 서대문구 어르신 복지과에서 진행하는 '행복타임머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핫핑크시스템'은 "지금껏 해왔듯이 앞으로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저희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