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비행소녀'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가수 예은(핫펠트)이 청담동 생활을 뒤로 하고 으리으리한 새집으로 이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예은이 자신의 새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출연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예은의 안내를 받고 3층짜리 건물로 들어선 매니저는 "3층이 다 누나 집이에요?"라 물었다.
MBN '비행소녀'
이에 예은은 예상과 달리 "응"이라 대답했고 한 층이 아닌 3층짜리 건물을 통재로 구입했다는 사실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공개된 예은의 새집은 지하에 있는 방 2개, 1층에 위치한 널찍한 거실, 1.5층에 있는 주방, 그리고 2층의 크고 작은 방 2개 구조였다.
또 건물 가운데는 대나무가 심어진 뜰이 있었고 통유리로 된 창으로 둘러싸여 있어 어떤 공간에 있든 볕이 잘 들도록 설계돼있었다.
MBN '비행소녀'
'ㄷ'자로 만들어진 집 안의 모든 장소는 계단으로 연결돼 있고 가운데가 뻥 뚫려있어 1층 테라스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었다.
이곳에 예은은 '노천 스파'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고 특히 김완선은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는 감상을 전했다.
가수 데뷔 12년만에 숙소가 아닌 완전한 자기 집을 가지게 된 예은.
그에게 새집은 '원더걸스'가 아닌 '핫펠트'로서의 새출발을 알리는 장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