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alyang_kanggary'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지난해 4월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래퍼 개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래퍼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어난 지 8개월 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의자에 앉아있는 개리와 그의 아들이 나란히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붕어빵'같은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개리는 지난달 22일에도 아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Instagram 'halyang_kanggary'
아들과 함께 도시락을 싸 들고 둔치로 나들이를 떠난 개리의 모습에서는 가정적인 면모가 물씬 풍겼다.
돗자리가 든 캐리어도 직접 끌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개리.
사실 그동안 개리가 웨이보를 통해서 공개해 온 일상 사진에는 집안에서 찍은 모습만 담겨있었다.
철저히 외부와의 소통을 끊은 것처럼 보였던 개리는 최근 아들을 위해서 다시 세상에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Instagram 'halyang_kanggary'
자상함이 물씬 느껴지는 '아들 바보' 개리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자주 근황 공개해달라", "자상한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래퍼 개리는 지난해 4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자신의 결혼 소식을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던 개리는 결혼 7개월 만인 같은 해 11월에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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