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VS볼리비아 평가전 전반 '득점' 없이 0대0으로 마무리

MBC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의 세 번째 평가전 전반전이 '0대0으로 마무리됐다.

7일 오후 9시 10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는 대한민국 vs 볼리비아의 경기가 열렸다.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는 볼리비아를 상대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최종 점검에 나선 한국은 시작부터 김신욱의 유효슈팅을 앞세워 경기를 이끌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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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마무리 패스, 마무리 슛 모두 아쉬움을 보여주며 골을 넣지는 못했다. 특히 전반 18분, 김신욱이 보여준 회심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황희찬과 이승우가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좋은 컨디션임을 보여줬고, 후반전 더욱더 위협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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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가 이끈 포백라인은 별다른 위협에 처하지 않았고, 실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2 대 0 승리, 보스니아전에서는 1 대 3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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