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bqudwo333'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방송인 유병재의 어린 시절 모습이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여운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어린 병재는 노란색 상하의에 빨간 모자를 써 어디서도 톡톡 눈에 띄는 옷차림이다.
동그란 얼굴에 가지런하게 자른 바가지 머리도 사랑스러운 외모를 돋보이게 한다.
Instagram 'dbqudwo333'
특히 멋을 낼지 말지에 대한 고민이 담긴 엄지손가락을 살짝만 바지 주머니에 걸친 포즈가 가장 인상적이다.
그는 사진과 함께 "귀엽죠…"라는 글을 남겨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했다.
이런 유병재의 마음을 찰떡같이 이해한 팬들은 잇따라 그의 리즈시절 모습에서 눈을 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의 '비율'과 관련해서도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Instagram 'dbqudwo333'
한 누리꾼은 "아니 이게 뭐람. 키가 안 자랐잖아 자란 건 수염밖에 없네"라며 은근한 디스 글을 남겨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머리, 몸통, 다리로 나누어져 있네", "삼등신 귀여워", "큐티 쪼꼬미 유병재 오빠" 등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의도치 않은 댓글 공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전파하게 된 유병재는 자신만의 개그 코드를 통해 넓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유병재의 셀카가 새겨진 일명 '유병재 굿즈' 들은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 빅뱅과 위너의 굿즈 판매량을 뛰어넘을 정도다.
그의 유쾌한 일상이 담긴 사진들을 몇몇 모아봤으니, 피식 웃음이 터져 나올 준비하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