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알쏭달쏭했던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6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진은 입주자들이 마지막 데이트에 나선 예고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본편에서 남성 출연자들은 마지막으로 함께 데이트할 여성 출연자를 두 명씩 지목했다.
오영주는 김현우, 이규빈에게 티켓을 받았고, 임현주는 남성출연자 모두에게 티켓을 받았다.
송다은과 김장미는 각각 정재호, 김도균에게 티켓을 받아 아직 데이트할 커플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오영주는 "나에 대한 확신이 있어?"라고 물으며 최종 결정을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임현주와 오영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듯한 말과 행동으로 오해를 빚곤 했던 김현우를 향한 말로 추측했다.
김현우는 "만날 사람은 언제든 만나니까", "깜짝 놀랐잖아. 너 있어서"라는 말로 과연 마지막 데이트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규빈은 "괜히 사람들이 나를 직진남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니까"라며 오영주를 향한 짝사랑을 멈추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선택을 앞두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방송을 단 2회 남겨 놓은 상황에서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이 누구에게 진심을 내보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