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과 '찰떡' 같이 어울리는 예쁜 세례명을 가진 남자 아이돌 6

(좌) Instagram 'exochenn' / (우) Instagram 'lee.taemin.718'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천주교 신자들은 '세례'를 받으면 특별한 이름을 얻게 된다. 바로 '세례명'.

'스텔라', '베르다' 등 뜻을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들어도 예쁜 세례명들이 있다.

이 가운데 종교가 천주교라고 알려진 남자 아이돌들의 세례명에 팬들이 또 한 번 놀라고 있다.

그 이유는 세례명과 '최애' 아이돌의 이미지가 '찰떡' 같이 어울리기 때문.

천주교 신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세례명'마저도 여성들의 마음을 '심쿵' 시키는 남자 아이돌 6명을 소개한다.

1. 블락비 지코 - 사도 요한

아레나

Instagram 'woozico0914'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지닌 블락비의 지코는 연예계 유명한 천주교 신자로 알려졌다.

지코의 가슴에는 자신의 세례명을 뜻하는 사도 요한이 새겨져 있다.

또한 그의 오른팔에는 성녀 배로니카가 예수 얼굴이 담긴 수건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2. 샤이니 태민 - 프란치스코

Instagram 'lee.taemin.718'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귀염둥이 태민은 늘 손가락에 십자가가 박혀 있는 묵주반지를 차고 다닌다.

위, 아래, 좌, 우로 그리는 성호경을 그리며 성당에 들어서는 그의 모습은 방송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이러한 태민의 세례명은 20세에 회심하여 모든 재산을 버리고 평생을 청빈하게 살며 이웃 사랑에 헌신한 가톨릭 성인 '프란체스코'다.

3. 위너 강승윤 - 돈 보스코

Instagram 'w_n_r00'

Facebook '강승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너의 강승윤은 '돈 보스코'라는 세례명을 가지고 있다.

과거 강승윤은 한 방송에서 자신의 세례명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강승윤의 세례명은 묵직하면서도 리더십 넘치는 그의 이미지와 찰떡같이 어울린다.

4. B1A4 바로 - 레오

Instagram 'baroganatanatda'

아이돌 그룹 B1A4 멤버 바로는 '레오'라는 세례명을 가지고 있다.

레오라는 뜻은 라틴어 사자라는 뜻의 낱말에서 유래했으며 남성적인 느낌이 저절로 난다.

5. 비투비 정일훈 - 미카엘

Twitter 'BTOB_ILL'

비투비의 정일훈은 평소 방송에서 천주교 신자임을 밝혀왔다.

그의 세례명은 천사 중에서 최고의 전사를 뜻하는 '미카엘'이다.

정일훈의 쇄골 아래에는 NADIE PUEDE SER COMO DIOS (아무도 신처럼 될 수 없다)​

6. 엑소 첸 - 마테오

Instagram 'exochenn'

댕글한 눈과 미소가 예쁜 엑소 멤버 첸은 평소 500만원을 성당에 기부하는 등 독실한 천주교 신자다.

첸의 세례명은 12사도의 한사람인 '마테오'다.

성경에서 자주 보이는 마테복음의 저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