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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설 작가' 귀여니, 지난달 결혼했다

'이강순 내가 니 별이다!' 소설 속 대사로 많은 사춘기 소녀를 울린 귀여니가 결혼을 했다.

인사이트Cyworld 'j1258love'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신랑 애칭은 '달코미 왕자'입니다"


1일 스포츠경향은 인터넷 소설 작가 귀여니(이윤세, 33)가 지난달 모처의 결혼식장에서 백년가약을 올린 뒤 신혼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미 지난 달 네이버 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귀여니의 결혼식 당시 사진이 돌기도 했다.


귀여니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지난달 21일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듯한 사진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트Cyworld 'j1258love'


그는 평소 미니홈피에 신랑을 '달코미 왕자'로 지칭하며 애정을 드러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진 속 귀여니는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려한 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귀여니는 2000년대 초반 10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인터넷 소설 장르의 선두자다.


인사이트Cyworld 'j1258love'


'내 남자친구에게', '신드롬', '늑대의 유혹' 등 그의 수많은 작품이 인터넷 소설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들은 영화로도 리메이크됐으며 주연배우였던 강동원은 평생 회자될 명장면을 남겼다.


부모님 몰래, 새벽녘 귀여니 소설을 보며 감성에 젖던 소녀들은 어느덧 누리꾼이 되어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ejle0922'


인사이트반디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