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故 종현을 떠나보낸 슬픔을 딛고 샤이니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샤이니의 정규 6집 컴백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미니 팬미팅에서 샤이니 민호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에피소드 2, 3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무대에 오른 샤이니는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일레트로닉 타이틀곡 '데리러 가'로 좌중을 압도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예술미 넘치는 무대는 샤이니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
샤이니는 타이틀곡과 수록곡 '올 데이 올 나이트'도 선보였다.
'올 데이 올 나이트'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샤이니가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가겠다는 다짐과 열망을 담은 곡이다.
빠른 비트에 맞춰 화려하게 구성된 퍼포먼스는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net '엠카운트다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올블랙 스타일링 역시 눈에 띄었다. 데뷔 10년차인 만큼 샤이니는 빈틈 하나 없는 완벽함으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마쳤다.
한편 샤이니 정규 6집 첫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1은 발매와 동시에 우리나라는 물론 핀란드, 그리스,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37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