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henyue97'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청순한 외모로 중화권을 넘어 한국의 팬심까지 사로잡는 여배우가 등장했다.
바로 지난해 12월 종영한 중국 텐센트TV '치아문단순적소미호'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심월(沈月)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9일 심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고 난간에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을 올렸다.
사진 속 심월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앳된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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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나이로 22살이 된 그녀는 하얗고 동그란 얼굴에 까만 눈동자, 단정한 단발로 풋풋한 느낌을 준다.
특히 웃을 때마다 주변까지 환하게 만드는 특유의 분위기가 풍겨 나와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심월이다.
심월은 '치아문단순적소미호'에서 19년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아온 친구 장천(호일천)을 짝사랑하는 여고생 천샤오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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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가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올린 것은 물론 두 배우의 비주얼 케미 또한 눈을 즐겁게 했다는 평이 쏟아진 작품이다.
드라마 방영 후 심월은 중화권 '국민 첫사랑'으로 떠올랐고, 호일천은 한국 팬들에까지 '대륙의 기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배우로서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심월은 1997년생으로 중국 후난성 출신이다.
지난해 심월은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을 리메이크하는 중국판 '꽃보다 남자'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다.

중국 텐센트TV '치아문단순적소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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