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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덕후라면 죽기 전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핑크 성지' 6곳

핑크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핑크빛 가득한 세계의 신비한 장소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hiro613'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온 세상이 핑크빛으로 보인다"


사랑에 빠져 행복한 사람들이 흔히 쓰는 말이다. 핑크빛으로 물든 세상을 보면 기분 좋아지고 설레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예쁜 핑크색이 주는 특별한 느낌 때문일까. 다른 색보다 유독 핑크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핑크덕 후'라 불리는 이들은 핑크색 옷을 입고 핑크색 물건을 모은다.


핑크에 푹 빠져있는 그들을 위해 직접 가 있기만 해도 기분 좋아질 것 같은 핑크빛 장소 6곳을 소개한다.


1. 한국 '핑크 뮬리 정원'


인사이트Instagram 'dream_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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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풀들이 장관을 이루는 한국 '핑크 뮬리 정원'이다.


오는 6월 한강 핑크 뮬리 공원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핑크 뮬리를 보기 위해 지방으로 가야 했던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분홍 물결이 넘실대는 핑크빛 정원 한가운데 서면 평생 간직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2. 멕시코 '핑크 라군'


인사이트ilovetraveling.org


인사이트Instagram 'theweekendmx'


멕시코에 위치한 핑크빛 호수 '핑크 라군'이다.


딸기 우유 같은 핑크빛 물이 한가득 펼쳐져 있어 당장이라도 물속에 뛰어들고 싶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던 핑크색 물의 원인은 식물 플랑크톤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멕시코뿐 아니라 캐나다, 세네갈 등 다양한 나라에 핑크 호수가 존재한다.


3.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 '핑크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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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geldikgordukgidiyoruz'


'핑크 해변'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이다.


투명하고 맑은 바다 옆에는 환상적인 핑크 모래사장이 펼쳐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이곳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명소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맨발로 핑크 모래 위를 걸으며 발자국을 남긴다.


4. 일본 시바자쿠라 '핑크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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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득 핀 분홍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일본 홋카이도 '시바자쿠라 공원'이다.


10만 평이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5-6월에 가면 분홍빛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우리말로 '꽃 잔디'를 뜻하는 이곳은 꽃 내음이 가득해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다.


5. 아르헨티나 카사로사다 '핑크 저택' 


인사이트Instagram 'eatrips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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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꿈꾸던 '인형의 집' 확대판 같은 아르헨티나 '카사로사다'이다.


카사로사다는 '분홍빛 저택'이란 뜻이다.


낮에는 우아한 느낌의 인디 핑크로 보이고, 밤에는 조명을 비춰 화려하고 강렬한 핫핑크로 보인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는 이곳은 아르헨티나 대통령 집무실로 이용된다.


6. 하와이 로얄하와이안 '핑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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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있는 핑크 호텔 '로얄하와이안 호텔'이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핑크 팰리스'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분홍빛 호텔 밖에는 분위기 있는 칵테일바와 수영장이 있어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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