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8병 마신 70대, 버스기사 ‘묻지마 폭행’ (영상)
술을 마신 고씨는 자신이 탑승해 있던 시외버스 운전자 전모씨에게 다짜고짜 욕을 하고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via 연합뉴스TV / youtube
충북 괴산경찰서는 3일 술에 취해 시외버스 기사를 폭행한 혐의(특가법상 운전자 폭행)로 고모(7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술을 마신 고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께 증평군 도안면 화성삼거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탑승해 있던 시외버스 운전자 전모(56)씨에게 욕을 하고 손바닥과 발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충주에서 청주로 향하던 시외버스에는 승객이 총 5명이 타고 있었다.
고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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