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녀가 좋아하는 '마카롱' 몰래 사와 선물한 '하시2' 김도균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김도균이 짝사랑하는 임현주가 좋아하는 마카롱을 드디어 선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임현주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김도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소로 돌아온 김도균은 주섬주섬 무언가를 거실로 들고 왔다. 바로 마카롱이었다. 앞서 임현주와 김도균은 함께 장을 보러 나선 바 있다.

당시 임현주가 마카롱을 좋아한다고 하자, 김도균은 "입력"이라며 기억에 새겨두는 반응을 보였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특히 김도균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맛집까지 직접 찾아가는 정성을 보였다.

김도균의 수고를 보상해주 듯 임현주는 맛있게 마카롱을 먹었다. 김도균은 임현주 맞은편에 앉아 그런 임현주와 같은 초콜릿 맛 마카롱을 먹으며 미소 지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김도균은 임현주에 "산딸기 좋아한다 하지 않았느냐"며 산딸기 맛 마카롱을 따로 챙겨 건넸다. 

이에 임현주는 감동한 듯 싱긋 웃어 보였다.

옆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자 이규빈은 "나도 산딸기 먹어도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좋아하는 여자의 취향 하나하나를 다 기억하고 세심하게 신경 쓰는 김도균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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