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5월 결혼을 예고했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깜짝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8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정선 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결혼식을 몰래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 할 것이라 했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위해 '불청' 멤버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결혼식 모습 일부가 공개됐다.
SBS '불타는 청춘'
예고편에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멤버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순간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어진 장면에서는 감동이 벅차올라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강수지의 얼굴이 그려졌다.
주례를 맡은 김광규는 "신랑 김국진은 신부 강수지를 맞이해서 평생 사랑하고 봉사하고 공주님처럼 받들 것을 맹세합니까?"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미소를 지으며 "네"라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봤고, 영원히 사랑할 것을 맹세한다는 의미의 이마키스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SBS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고 공식 열애 사실을 인정한지 2년 만에 정식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3일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를 통해 정식 결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