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2'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서로 마음을 확인한 오영주, 김현우가 서로만 알 수 있는 '스윗한 신호'로 연인을 방불케 했다.

4일 채널A '하트시그널2'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밤(4일) 방송될 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달달하게 거듭난 오영주와 김현우의 '순댓국 데이트'가 전해졌다.

채널A '하트시그널 2'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로 순댓국을 좋아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식당으로 향했다.

순댓국을 시키고 기다리며 반찬을 준비하던 중 오영주는 깍두기에 "고춧가루가 참 많다"며 살짝 걱정을 내비친다.

김현우는 고춧가루가 안 붙을 거라고 말하지만 오영주는 불안함을 떨치지 못한다.

이에 김현우는 "(만약 이에 고춧가루가 끼면) 센스 있게 귀를 만지겠다"라며 오영주를 안심시킨다. 

채널A '하트시그널 2'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맛있게 순댓국을 먹던 중 갑자기 김현우가 귀를 긁는 행동을 한다.

그 모습을 본 오영주는 빠르게 이 사실을 기억해내고 물을 마셔 입안을 수습했다.

김현우는 이후에도 아무렇지 않게 물을 따라주며 오영주가 민망해하지 않도록 배려해 스윗한 면모를 더했다.

김현우의 센스있는 대처에 오영주가 환한 미소로 답하는 장면으로 해당 영상이 끝나 시청자들에게 이번 회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오영주, 김현우의 꿀 떨어지는 데이트가 예약된 채널A '하트시그널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채널A '하트시그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