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 결성 1주년 맞아 '우정여행' 떠난 이시언X기안84X헨리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제일 친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날 생각에 한껏 들뜬 이시언, 기안84, 헨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3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세 얼간이' 결성 1주년 기념으로 우정 여행을 떠나는 이시언, 기안84, 헨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세 사람은 울릉도행 티켓을 들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어 얼마나 신이 났는지 짐작게 한다.

또 배에 오르는 계단에서도 잊지않고 인증샷을 찍어 웃음을 자아낸다.

MBC '나 혼자 산다'

특히 세 사람은 출항 전 아침을 먹으러 가면서도 '얼간미'를 표출했다. 이들은 식사하면서 시간을 잘못 계산해 10분 만에 식사를 끝내야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하지만 기안84는 그 와중에도 밥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으려고 안간힘을 썼고, 그 모습을 보다 못한 헨리가 기안84를 질질 끌고 나가 범상치 않은 여행을 예고한다.  

셋이 모이면 재미없는 스토리도 '꿀잼'으로 변하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앞서 '세 얼간이'는 지난해 '나 혼자 산다' 4주년 기념 제주도 버킷리스트 여행에서 엉뚱한 행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결성됐다.

이후 세 사람은 죽이 척척 맞는 모습으로 뜻밖의 케미를 자랑하며 '나 혼자 산다' 속 유닛(?)으로 자리 잡은 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세 사람의 모습은 현실 친구를 보는 듯해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한편 '세 얼간이'의 1주년 기념 여행은 오는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