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파라과이 자원소방대에 국내 소방차 5대, 구급차 1대 무상 지원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이 파라과이 자원소방대에 구조장비 16점을 무상지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회장 오세억)와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단장 최인창)이 파라과이 자원소방대에 구조장비 16점을 무상지원했다.


지난달 27일 소방동우회와 119사업단은 광주소방본부로부터 소방차 5대, 구급차 1대를 양여 받아 수리를 거쳐 파라과이 자원소방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파라과이 외무부 장관, 내무부 장관, 주파라과이 대사, 주한파라과이 대사, 대통령 의전 국장, 전 대통령, 상원의원, 방재청장, 자원소방대 회장, 한인 회장과 광주소방본부장,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최인창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소방 우호협력 협약식을 가졌으며 기증된 소방차량의 조작 훈련과 구조장비 사용방법도 전수했다.


파라과의 방재청장은 "소방차 부족으로 화재 시 적극대처하지 못하고 있으며 보유한 소방차도 노후돼 파라과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예방하기 위한 많은 소방차와 구조장비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기로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한국의 선진 소방 기술력을 전수받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