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 없는 곳에서도 달달 멘트 “난 결혼 안했지만, 일편‘달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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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로맨스패키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여자친구 한혜진이 없는 곳에서도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오는 2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되는 SBS '로맨스패키지'에서는 부산 편이 전파를 탄다.

'로맨스패키지'는 호텔, 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청춘 남녀 10인이 커플이 되어 가는 흥미로운 과정을 그린다.

파일럿에 이어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배우 임수향이 MC 한혜진 자리를 대신한다.

인사이트 SBS '로맨스패키지'

전현무는 첫 녹화에서 임수향이 자신을 '형부'라고 부르자, 자신을 위해 MC 자리를 하차한 여자친구 한혜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전현무는 "아직 결혼을 안 해서 형부는 아니지만 '일편달심'이다"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결코 변하지 않을 하나의 마음이라는 뜻을 가진 '일편단심'(一片丹心)이 아닌 '일편달심'이라고 말한 전현무. 사실 '달심'은 한혜진의 별명이다.

그는 한혜진만 바라보겠다는 의미에서 '일편단심'을 '일편달심'으로 바꿔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MBC '나혼자산다'

출연진 뿐만 아니라 MC 마저 달달한 사랑을 하고 있는 '연애' 프로그램이라 간접적으로나마 '설렘'을 느껴보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혜진은 '로맨스패키지' 파일럿 당시 전현무와 함께 MC로 활약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한혜진은 남자친구 전현무를 위해 스스로 하차 의사를 전했다.

인사이트 사진 제공 = 트롤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