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트와이스 모모가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된 댄스 실력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그룹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트와이스 멤버들과 이른바 '재능 대결'을 펼쳤다.
게임에 출전한 모모는 평소 트와이스 멤버들 사이에서도 춤 실력 서열 1위로 꼽히는 멤버였다.
리더 나연은 "모모가 세 살 때부터 춤을 췄다"며 과장 섞인 자랑을 해 '멤버 부심'을 뽐냈다.
SBS '런닝맨'
이같은 명성에 걸맞게 모모는 자신감 넘치는 춤 실력을 뽐내 무대를 초토화했다.
음악이 나오기 전까지 상큼하게 웃던 표정은 춤 시작과 동시에 돌변했다. 모모는 이런 표정 연기와 함께 강렬한 춤선을 선보이며 좌중을 사로잡았다.
유려하고 아름다운 그녀의 춤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지켜보던 런닝맨 멤버들은 "이걸 어떻게 이기냐"며 혀를 내둘렀다.
결국 모모가 댄스 미션 1위에 오르며 화려한 '런닝맨' 신고식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모모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최근 새 앨범 '왓 이즈 러브?'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