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내일 낮부터 ‘꽃샘추위’... 칼바람 ‘쌩쌩’


 

내일부터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낮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인 26일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오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막바지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여기에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수 있으니 외출시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은 아침 2도로 시작하지만 한낮 기온은 4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수원 3도, 춘천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대구 6도, 부산 7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다.

 

모레인 27일에는 기온이 더욱 큰 폭으로 떨어져 영하의 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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