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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YG, 재계약 포기 ‘서로 위한 이별’

25일 동아닷컴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가수 세븐과 YG가 서로를 위해 재계약을 하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가수 세븐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동아닷컴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가수 세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소속사 YG 측을 만나 재계약에 관한 의견을 나눈 끝에 '서로를 위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서로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확인했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YG는 올해 빅뱅, 싸이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에픽하이, 지누션 등 다른 가수들의 깜짝 컴백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YG는 세븐을 위한 집중적인 매니지먼트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를 잘 아는 세븐 또한 YG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YG와 결별하는 세븐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활동을 모색할 전망이다.

 

한편, 2003년 '와줘'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큰 사랑을 얻었던 세븐은 연예병사 신분으로 수차례 마사지 숍 출입을 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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