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 사람들 '오열'하게 한 에세이 '너라는 계절' 속 위로 문구 9

인사이트Instagram 'artist_jihu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사랑을 했다가 이별을 하는 것. 여느 젊은 남녀의 흔한 이야기이지만 '내' 이야기가 됐을 때 그 사랑과 이별은 훨씬 특별해진다.


따뜻한 감성으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작가 김지훈의 지난 사랑을 담은 에세이 '너라는 계절'은 사랑을 해봤던, 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수많은 누리꾼들은 이 책에 대한 서평을 남기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김지훈 작가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려 첫 장을 들췄다가 '내 지난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며 마지막 장을 덮는 책 '너라는 계절'.


'너라는 계절' 속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던 문구들을 한데 모았다.


문득 이별했던 지난 사랑이 떠오른 사람들을 울리고 위로했던 '너라는 계절' 속 송곳같은 문장을 함께 만나보자.


1. 이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결국에 헤어짐의 이유는 사랑하지 않음이고, 덜 처절하고 덜 간절했기 때문이다. 


만약에 우리가, 공기 하나 없는 우주 안에서 서로를 마셔야만 살 수 있는 공기였다면, 우리는 절대로 서로를 놓을 수 없었을 것이다.


2.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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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루가 참 궁금한데 오늘 너의 기분과 감정이 참 궁금한데 물어볼 수 없다는 거, 참 답답하고 아픈 일.


그럼에도 너의 하루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거.


3. 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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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다면 나는 이런 것에 서운한 사람이다, 이런 것에는 상처를 받는 사람이고 적어도 나와의 관계에서는 네가 이런 것은 지켜줬으면 좋겠다, 표현하는 것에 주저해서는 안되는 거예요.


정말로 소중하다면.


4.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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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예쁜 너를 만나기 위해, 꽃처럼 예쁜 향기를 지닌 사람이어야겠다.


5.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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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는 정해진 아픔의 크기가 있는 거 같아요. 그만큼은 꼭 아파야만 하는 거죠.


6.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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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난 뒤에 지금까지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면 그게 바로 첫사랑이 아닐까.


사랑이라는, 이 세상의 가장 거대한 의미를 가르쳐주고 그 의미로 내 마음에 닿은 사람.


바로 너였다.


7.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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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고 싶지 않아.


애써 너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싶지도 않고, 억지를 부려가며 너의 마음을 얻고 싶지도 않아.


그냥 나는 나대로 피어나있을 테니, 내가 마음에 들면 네가 내 곁에 머무르면 되는 거야.


8.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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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을 하는 것은 쉽지만 사랑한다는 말에 담는 진심의 무게는 천차만별이야.


9.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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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네가 너무 그리웠어.


문득문득 잘 지낼까, 뭐하고 지낼까 생각이 나서 그동안 참아왔던 내 모든 마음들을 무너뜨리고 너에게 다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적도 셀 수 없이 많았어. 


하지만 네 마음을 지켜주고 싶었어.


그리고 내 마음을 지켜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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