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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손톱 깎는’ 할머니

버스 안에서 손톱 깎은 할머니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난 23일 자신이 목격한 이 광경에 대해 사진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via 온라인커뮤니티

 

버스 안에서 손톱 깎은 할머니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난 23일 자신이 목격한 이 광경에 대해 사진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당시 오후 12시경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글쓴이 A 씨는 앞자리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연이어 '딱딱' 소리가 나 자세히 보니 할머니 한 분이 손톱을 깎고 있었다. 

 

할머니의 잘린 손톱은 바닥에 계속 떨어졌으며, 심지어 뒷자리에 앉아 있던 A 씨의 다리까지 날아오기도 했다.

 

그 모습에 A 씨는 매우 황당해하며 "떨어진 손톱들은 누가 치우냐"고 아연실색했다. 또 자신 뿐만 아니라 이후 손톱을 치울 버스 기사님이나 승객들에게도 불쾌감을 주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A 씨는 "아무리 공경 받아 마땅한 노인이더라도 지켜야 할 건 지켜야 한다"며 "노인 분들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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